15대 베트남 국회 마지막 회기, 11일 오후에 폐막

(VOVWORLD) - 12월 11일 오후, 15대 베트남 국회 제10차 회의가 40일 이상 연속된 회기 끝에 폐막 본회의를 개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에 앞서 12월 11일 오전 국회는 본회의장에서 파산법 개정안, 투자법 개정안, 국가비축법 개정안, 디지털 전환법, 국제 금융중심지 내 전문법원법 등 여러 중요한 법안과 일부 국책 인프라 사업 투자 방안을 표결로 가결했다.

15대 베트남 국회 마지막 회기, 11일 오후에 폐막 - ảnh 1회의의 모습 (사진: 국회)

이번 제10차 회의는 15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 회기였다. 국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매우 방대한 양의 입법 업무를 수행했으며, 각종 제도적 ‘병목 현상’을 해소함으로써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국가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호찌민(Hồ Chí Minh)시 의원단의 쩐 호앙 응언(Trần Hoàng Ngân) 의원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국회는 정부와 동행하며 인프라 관련 병목 지점들을 해소하고, 토지 분야와 관련된 난제, 그리고 주요 지방들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회는 수도 하노이(Hà Nội), 호찌민시, 다낭(Đà Nẵng), 하이퐁(Hải Phòng) 등 국가 성장의 핵심 축에 대한 발전 인센티브를 담은 결의들을 승인했습니다. 저는 이번 회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많은 긍정적인 발자취를 남겼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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