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해외 취업 노동자 14만4천 명 넘어… 계획 대비 11% 초과
(VOVWORLD) - 베트남은 2025년 한 해 동안 14만4천 명이 넘는 노동자를 해외에 파견해 당초 계획보다 11%를 초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6만4천6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만(중국) 5만7천여 명, 한국 1만1천600여 명 순이었다. 특히 전통적인 파견 시장 외에도 독일,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간호·요양보조 및 기술 인력 분야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해외로 출국해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사진: VOV) |
이는 베트남의 해외 노동자 파견이 점차 더 높은 기술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부 찌엔 탕(Vũ Chiến Thắng) 베트남 내무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외에 나가 일하는 노동자들은 개인과 가족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외화를 본국으로 송금함으로써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노동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 파견 노동자들은 매년 약 60억~70억 달러를 베트남으로 송금하고 있어, 이는 매우 중요한 재원입니다.”
한편, 2026년 베트남 내무부는 약 11만2천 명의 노동자를 해외에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소득이 높고 안정적인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