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개 접경 지역 학생들을 위한 시급 현안 지원 사업 추진
(VOVWORLD) - 12월 16일 오전, 중앙 베트남 여성연합회는 교육훈련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2027년 시기 22개 성·시의 248개 접경 지역 내 초·중등 통합 기숙 및 반기숙 학교 24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지원 활동으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해당 학교들의 시설 신축 및 보수·개선 사업이 포함되며, 이와 함께 성교육, 생식 건강 관리, 아동 보호, 성별 및 양성평등 등을 주제로 한 집중 교육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정수 설비 설치를 위한 실태 조사 및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2026년 100개교, 2027년 148개교를 포함한 총 248개 학교에 ‘여학생 코너’를 조성하여 개인위생, 생식 건강 관리, 사춘기 성교육 관련 도서 및 자료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