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함께하는 베트남 브랜드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 시작

(VOVWORLD) - 최근 베트남 상공부 산하 무역진흥국과 아마존 글로벌 셀링 (Amazon Global Selling) 베트남은 ‘아마존과 함께하는 베트남 브랜드 글로벌 성장(V-Brands Go Global with Amazon)’ 프로그램 개시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전자 상거래 시장에 공략하려는 베트남 기업들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마존과 함께하는 베트남 브랜드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이어지고,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첫째는 1천 개의 베트남 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인증 및 포괄적인 교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둘째는 30개의 국가 브랜드가 아마존을 통해 전자 상거래로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지원하는 것이다.

‘아마존과 함께하는 베트남 브랜드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 시작 - ảnh 1상공부 산하 무역진흥국 부 바 푸(Vũ Bá Phú) 국장 (사진: 쑤언 란/VOV)
상공부 산하 무역진흥국 부 바 푸(Vũ Bá Phú) 국장은 디지털 전환과 초국가 전자상거래가 국제 소비자 접근성 최적화 및 경쟁력 향상에 있어 베트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 바 푸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앞으로 저희 무역진흥국은 신뢰할 수 있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 브랜드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특히 아마존은 베트남 국가 브랜드와 연계된 대표 제품을 홍보하는 데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통합한 현대적인 무역 진흥 도구를 개발하여 홍보, 시장 분석 및 국제 소비자 접근성 최적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목표로, 기술을 지렛대로 삼아 발전하는 디지털 무역 진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부처, 기관, 지방 정부 및 무역 진흥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마존과 함께하는 베트남 브랜드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 시작 - ảnh 2프로그램에 참석한 전문가들 (사진: 쑤언 란/VOV)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60% 이상의 상품이 수천 개의 베트남 기업이 비롯된 제삼자 파트너에서 제공받는 상태이다. 최근 5년 동안 아마존에서 거래된 베트남 상품은 300% 넘어섰다고 나타났다. 아마존을 통해 연간 이들은 수백만 개의 상품을 수출하여 전 세계의 고객에게 공급하면서 국제 시장에서 견고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주력 수출업인 섬유·의류업의 경우, ‘아마존과 함께하는 베트남 브랜드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베트남 중소기업들은 수출 분야에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 쯔엉 반 껌(Trương Văn Cẩm) 부회장은 해당 기업들이 글로벌 소비 시장 개발을 위해 수출에 있어 강력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과 같은 플랫폼에서 전자 상거래를 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 상거래, 인공지능(AI), 로봇 등이 상품 유통, 고객 데이터 분석, 생산 등에 도입하여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추진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역시 기업들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로 있습니다.”

베트남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상업을 확대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외에 무역진흥국과 아마존 글로벌 셀링 베트남은 베트남 제조업체와 기업들이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수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노이, 박닌, 하이퐁 등 주요 성시에서 일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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