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19 바이러스 분리-배양에 성공적 연구
(VOVWORLD) - 최근 베트남 중앙위생역학연구원의 과학자들은 72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분리-배양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 뛰어난 의과성과로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실종 코로나 바이러스 분리-배양을 성공적으로 한 중앙위생역학연구원의 연구팀 (nld.com.vn) |
중앙위생역학연구원의 과학자들은 연구를 위하여 북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검체 샘플을 사용하였다. 이 바이러스를 사용하여 일본 나까사키(Nagasaki )대학 실험실이 공급한 베로 (vero) 세포군에 분리-배양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연구과정은 중앙위생역학연구원에서 고위험 발병요인에 적용되는 3급 생화학안전실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베트남에서 위험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조건을 보장하는 유일한 곳이다.
전문가들은 베로 세포를 감염시킨 후 Realtime RT-PCR 방법으로 매일 현미경으로써 이 세포를 검사하여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세포군을 감염시킨 지 72시간 만에 중앙위생역학연구원은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존재를 발견하였다. 중앙위생역학연구원 바이러스과 부과장인 응우옌 레 칸 항 (Nguyễn Lê Khánh Hằng)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72시간이 되자 바이러스의 농도가 상당히 증가한 것을 보았어요. 그래서 전자현미경으로 바이러스의 이미지를 확인하기로 했어요. 마침내 바이러스의 농도와 이미지로 나타난 성질을 봤을 때 우리는 매우 기뻤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분리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중앙위생역학연구원 국가독감센터의 응 티 홍 짱 (Ứng Thị Hồng Trang) 석사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험한 종류로 확인했을 때 우리는 바이러스의 생화학안전위험정도를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보다 한 단계 높게 설정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연구자들과 공동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바이러스 분리-배양에 대한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원천, 독성, 질병발생 원리 등에 대해 정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을 돕고, 또한 적합한 치료법을 선정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 외에 질병예방을 위한 전용 시약,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원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