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VOV) |
회담에서 주석은 베트남이 카자흐스탄과의 전통 우호를 중요시하며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 지역 내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의 무역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도록 베트남-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자유무역협정 격상 협상 과정을 지지해 줄 것을 카자흐스탄에 요청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언제나 양국 간 전통 우호 관계를 중시하고 베트남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긴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측이 2030년에 양자 무역 총액을 15억 달러(약 2조 152억 원)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베트남-카자흐스탄 비즈니스협회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회담에서 양국은 유엔, 아시아교류‧신뢰구축회의(CICA)를 비롯한 각종 다자 포럼에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은 카자흐스탄이 동남아시아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도록 가교가 되어줄 것이며 카자흐스탄은 베트남과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의 가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정상은 무역‧투자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양국이 해당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잠재력이 많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양국은 교통운송, 교육훈련, 문화, 스포츠, 관광, 금융‧은행, 첨단 기술 등 잠재적인 분야들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회담 직후 양국 정상은 △징역형 범죄자 인도 협정 △일반 여권에 대한 비자면제 협정 △2023-2025년 단계 경제‧무역 협력 촉진을 위한 행동 계획 △관광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과 같은 협력 문건 체결식에 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