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5기 국회 제9차 부정기 회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2월 15일 오전 하노이 국회 청사에서 국회는 정부의 보고서와 심사 보고서를 청취한 다음, 과학 기술·창조 혁신·국가 디지털 전환 등의 장벽 타개를 위한 일부 시범 정책에 관한 국회의 결의안을 팀별로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은 해당 결의안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높은 동의를 보였다. 하노이시 국회의원단 대표인 또 럼 당 서기장은 해당 결의안을 논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문제를 타개하기가 아닌데 권장이야말로 우리가 향해 나가야 할 목표입니다. 과학기술, 창조 혁신에 투자해야 하며 시간이 필요합니다. 과학은 ‘황무지’와도 같아서, 이를 잘 개척한다면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57호 결의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관련 정책들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합니다. 일단, 과학기술법에는 이와 관련된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법률 시스템도 계속해서 개정하고 실정에 맞춰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한편, 껀터시 국회의원단 대표인 팜 민 찐 총리는 특수 체제 외에도 해당 결의와 실정에 맞춰 과학 기술 인프라 개발을 위한 특별한 체제와 관리, 모니터링, 검사 업무에 있어서도 특별 체제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적 자원 유치를 위한 특별 체제에 관련하여 팜 민 찐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간 과학기술 기업을 유치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특히 베트남으로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을 위한 세금 및 관련 비용 정책, 토지주택 정책, 비자노동 계약 정책 등 특수 정책을 마련하여 베트남 내 과학 기술, 창조 혁신,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회의장에서 국회는 지방정부 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