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세안+3 영화제 개막

(VOVWORLD) - 9월 2일 저녁 체코 공화국 프라하에서 2024년 아세안+3 영화제가 개막됐다. 아세안 6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과 한·중·일 3개 파트너 국가도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관람객들은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다룬 영화들을 감상하게 된다. 이는 또한 올 한해 중요한 외교 문화 행사로 아시아 일부 국가의 문화적 아름다움과 다양성, 풍습 등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서 주프라하 아세안위원회 회장인 응우옌 지에우 린(Nguyễn Diệu Linh) 공사 참사관은 올해 영화제가 3번째로 개최되고 체코와 많은 국가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 베트남 영화는 2편이 상영된다. 그중 ‘베트남 미소’영화는 베트남 나라와 베트남 사람의 아름다움을 해외 내빈들에게 소개한다. 한편 ‘앰 바 찐(Em và Trịnh, 나 그리고 찐 꽁 선 작곡가) 영화는 재능이 뛰어난 故 찐 꽁 선(Trịnh Công Sơn)작곡가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영화이다. 해당 영화는 베트남 영화제와 국제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여했다.

2024 아세안+3 영화제는 9월 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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