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 구정 맞아 전국 각지 언론 축제 및 봄 붓글씨 축제 개최
(VOVWORLD) - 1월 23일 하노이시, 까마우성, 롱안성 등 베트남 전역에서 언론 축제와 봄 붓글씨 축제가 개막했다. 이들 행사에서는 출판물, 서예 작품, 사진 등을 전시하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하노이 국자감 문묘 맞은편에 있는 호반(Hồ Văn) 구역에 위치한 문묘-국자감 문화과학활동센터는 2025 을사년 봄 붓글씨 축제 및 서예 전시회를 개막했다.
2025 을사년 봄 붓글씨 축제 및 서예 전시회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행사에서는 하노이와 전국 각지에서 온 47명의 서예가들이 베트남 옛 글자인 쯔 놈(chữ Nôm)과 한자, 그리고 현재 베트남어 글자로 쓰이는 서예와 의미 있는 서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유산 체험 공간, 독서 문화 공간, 하노이의 수공예 마을과 수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들도 펼쳐지고 있다. 해당 활동은 2월 9일까지 이어진다.
남부 지방 까마우(Cà Mau) 2025을사년 구정을 맞아 봄 언론 축제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같은 날 남부 지방 까마우(Cà Mau) 성립 도서관에서는 까머우성 베트남 언론인회가 2025을사년 구정을 맞아 봄 언론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언론 기관들이 보내 온 종이 신문, 전자 신문, 책, 예술 사진, 시사 사진 등 다양한 언론 매체가 전시되고 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조직위는 우수한 봄 신문과 언론 프로그램에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