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지, 2025 아세안 관광 포럼에서 수상
(VOVWORLD) - 최근 2025 아세안 관광 포럼(ATF 2025)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었으며, 그중 베트남은 아세안 스파 서비스상, 아세안 지역사회 기반 관광상, 아세안 홈스테이상, 아세안 공공 화장실상 등 4개의 항목에서 총 17개의 상을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아세안 지역사회 기반 관광상에서 베트남 남부 짜빈성의 꼰찜(Cồn Chim) 지역사회 기반 관광지, 북부 산간 지방 랑선성 흐우룽(Hữu Lũng)현의 흐우리엔(Hữu Liên) 지역사회 기반 관광, 수도 하노이의 홍번(Hồng Vân) 관광지, 중부 다낭시의 뚬사라(Toom Sara) 마을, 중부 꽝남성 꺼뚜남장(Cơ Tu Nam Giang) 지역사회 기반 관광 협동조합 등이 수상했다.
짜빈성의 꼰찜(Cồn Chim) 지역사회 기반 관광지 |
한편 베트남 최북단 지방 하장성 타(Tha) 마을의 홈스테이와 랑선성 옌틴(Yên Thịnh)면의 홈스테이, 타이응우옌성의 타이하이(Thái Hải) 소수민족 생태 고상가옥 마을 홈스테이, 수도 하노이 드엉럼(Đường Lâm) 고대 마을 홈스테이, 남부 지방 벤째성 종쫌(Giồng Trôm) 홈스테이 등이 아세안 홈스테이상을 받았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관광국에 따르면, 아세안에서 권위 있는 상을 베트남 관광 기업들이 수상한 것은 베트남 관광 업계의 서비스 품질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또한 지난 기간 베트남 관광의 인상적인 회복을 나타내며, 2023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76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2024년 베트남의 성과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