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노이 관광 선물 축제… 한자리에 모인 매력적인 볼거리
(VOVWORLD) - 2025년 하노이 관광 선물 축제가 ‘하노이 관광, 세계 유산의 목적지’를 주제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하노이 통녓 공원에서 풍성한 볼거리로 펼쳐지고 있다.
해당 축제는 하노이를 비롯한 전국의 유명 공예 마을과 관광지, 하노이 전역의 수공예 장인, 여행사, 항공사, 선물 제조·판매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공예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최근 가입한 밧짱 도자기 마을과 반푹 비단 마을을 기리는 무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하노이 관광은 꽝닌 꼬또섬현, 푸옌성 등과의 연결망을 확대하고, 지역 간 관광을 개발하며, 각 지방의 관광 잠재력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
2025 하노이 관광 선물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수상 인형극, 단다(đàn đá, 돌로 만드는 악기) 연주, 수공예 마을의 시연, 하노이와 일부 지방의 음식· 관광 상품 홍보 공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