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모습 (사진: VOV)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 다채로운 문화 여정이 마무리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현대 생활 속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기리고, ‘문헌과 창의의 수도’로서 하노이의 이미지를 베트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노이 관광 아오자이 축제는 하노이 관광청이 주최하는 연례 문화‧관광 행사로, 탕롱(Thăng Long, 하노이의 옛 이름)-하노이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 축제에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전통 공예 마을, 디자인 및 예술 교육 기관 등 약 80개의 전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수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 공간을 찾아 사진을 촬영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