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구정 맞아 빈곤 노동자와 학생 위한 설 지원

(VOVWORLD) - 1월 14일 오전 베트남 중부지방 하띤성에서 하띤성 노동연맹은 성 내 경제 구역의 노동조합들과 협력해 노동자를 위한 ‘재회의 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는 형편이 어려운 노동자와 노동조합원들에게 550개의 선물 세트와 3채의 ‘노조의 보금자리’라는 집을 제공했다.

2025년 구정 맞아 빈곤 노동자와 학생 위한 설 지원 - ảnh 1하띤성 경제구역 내 형편이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한 설 선물 전달식의 모습 [사진: 호앙 응아/ 베트남통신사]

같은 날 빈즈엉성에서 빈즈엉성 적십자회는 2025 을사년 ‘사랑의 설’ 프로그램과 ‘붉은 봄’ 헌혈 행사, 2024~2025학년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등을 열었다. 해당 설 선물과 장학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품이 아닌 학생과 시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신적 동력이 되기도 했다.

14일 오전, 다낭시에서 다낭시 노동연맹은 2025년 을사년 구정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노동조합 간부들을 만나 300개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2025년 노동조합의 설 시장에서 46.000장의 무료 상품 구매권이 저소득 노동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이와 함께 다낭시 노동연맹은 형편이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2,000여 장의 귀향 버스표를 전달했으며, 무료 귀향 버스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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