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랑스 식민지 시대 문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자료 곧 제출
(VOVWORLD) - 1월 14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2025년 구정 언론계와의 만남에서 베트남 내무부 국가문서기록국의 당 타인 뚱(Đặng Thanh Tùng) 국장은 프랑스 국립문서보존소와 협력하여 1858년부터 1954년까지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문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와 자료를 2025년 안에 제출하도록 해당 기관이 1호 국가기록센터에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프랑스 식민지 시대 문서들이 2026년에 베트남의 4번째 세계기록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베트남은 응우옌(Nguyễn, 阮) 왕조 목판, 응우옌 왕조의 주본(阮朝硃本), 문묘-국자감 진사 비석 등 유네스코로부터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은 3개의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