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14일 저녁 디엔비엔 성립 경기장에서 2025년 반(Ban) 꽃 축제와 디엔비엔성 각 소수민족의 문화 스포츠 관광 축제가 ‘디엔비엔, 빛나는 새하얀 반꽃’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해당 축제는 디엔비엔 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반꽃 축제 개막식의 예술 무대 |
이날 축제 개막식은 ‘디엔비엔, 빛나는 새하얀 반꽃’이라는 예술 공연으로 시작되어, 90분 동안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디엔비엔의 문화와 디엔비엔 사람들의 불굴 정신을 강조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서 발표 중인 레 타인 롱 부총리 |
개막사에서 레 타인 롱(Lê Thành Long) 부총리는 디엔비엔성이 역사 유적지뿐만 아니라 독특한 소수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자랑하는 큰 관광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디엔비엔성 당국이 이러한 이점을 효과적으로 극대화하고, 특히 반꽃 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광을 촉진할 것을 당부했다.
반꽃 축제는 10차례에 걸쳐 디엔비엔성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디엔비엔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경제 사회 개발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