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월 23일 정오 팜 민 찐 총리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하노이에 도착하여 폴란드, 체코 공식 방문과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 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방문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폴란드, 체코의 국가, 정부, 국회의 고위급 지도부와 스위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졌다. 특히 총리가 방문한 유럽 3국 모두 베트남과의 외교 관계를 격상하기로 합의하거나 격상을 지향하기로 합의했다. 그중 베트남과 폴란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도록 촉진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베트남과 체코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베트남과 스위스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했다.
한편 제55차 세계경제포럼 참석 일정의 일환으로 팜 민 찐 총리는 4개의 토론 세션에서 연설했으며, 그중 3개 세션은 베트남만을 위한 세션이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약 20명의 각국, 국제기구 지도자와 별도의 만남을 가지고 베트남 각 부처 지도부와 함께 5개의 토론회에서 세계 최고 기업 약 250곳의 경영진과 대화하기도 했다.
세계경제포럼 회의에 참석하면서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협력, 연대와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동시에 역동성과 창의성으로 각 파트너와 효과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순방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면, 베트남의 대외 노선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번 총리의 출장은 베트남과 각 파트너 간의 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키고 베트남의 위상, 역할과 기여를 높이며 새로운 시대 속 국가 발전을 위해 각종 국제자원을 유치하겠다는 베트남의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