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봄맞이전시회 개최... 당을 기리고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문화 공간
(VOVWORLD) - 1월 30일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베트남 문화예술전시센터는 2026 병오년 봄맞이 전시회가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을사년 음력 12월 19~22일) 하노이 하이바쯩(Hai Bà Trưng)동 호아르(Hoa Lư) 거리 2번지에 위치한 베트남 문화예술전시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의 성공을 기념하고, 베트남 공산당 창당 96주년(1930년 2월 3일~2026년 2월 3일)을 맞아 당을 기리며, 2026 병오년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다.
2026년 병오년 봄맞이 전시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당과 함께하는 봄’이다. 전시회는 총 120점의 사진을 통해 1930년 봄 베트남 공산당 창당 (1930년 2월 3일)부터 2026년 제14차 당 대회에 이르기까지, 각 당 대회를 거치며 이어져 온 베트남 공산당의 여정을 소개한다.
떠이족의 전통 직조 상품(Thổ cẩm, 토껌)은 2026 병오년 봄맞이 전시회에서 소개된다. (사진 출처: 조직위원회) |
또한 전통 설 명절 공간은 ‘네우(Nêu)’ 제례용 나무 세우기, 붉은 대련, 병오년의 상징 동물인 ‘말’ 이미지, 복숭아꽃·금귤 나무·매화·국화·만수국 조형물과 화사한 봄꽃 노점 등 민족적 정체성이 짙게 담긴 요소들로 정성스럽게 연출되어, 베트남의 전통 설 풍경과 기억을 되살리는 구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호찌민 주석을 형상화한 빛 조각 예술 공연과 함께, ‘베트남 민간 전설 속 말 이야기’를 주제로 한 조명 예술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최 측은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표현 형식을 통해 국제적 교류 속에서도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