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상공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베트남-미국 무역총액이 78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3% 늘었으며 대미 베트남 수출액이 69억 달러로 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첫 2개월 중 미국은 수출액이 130억 달러에 달해 베트남의 최고 수출 시장이 되었다. 2개월간 베트남은 기계, 장비,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각종 휴대폰 및 부품, 섬유제품 등을 포함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4가지 품목을 미국에 수출했다. 2월 수산물은 긍정적인 주문량을 보여 수산업계 수출액이 1억 6,4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공부 수출입국 쩐 타인 하이(Trần Thanh Hải)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공통적인 추를 보면, 베트남의 각종 품목 수출은 긍정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등 멀리 있는 시장에 운송하는 비용은 코로나19 발발 이전 시기 수준이 되었고 특히 그 시기보다 더 저렴한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 기업들은 수출과 상거래를 더 순조롭게 촉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