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20일 오후 하노이에서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7월 외교부 기자회견을 주재한 팜 투 항 대변인 (사진: 베트남 통신사) |
7월 20일 이루어진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의 베트남 방문에 대해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은 장관의 이번 방문이 베트남-미국 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1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및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심도 있게 발전하는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헨리앤드파트너스(Henley & Partners) 여권지수에서 베트남의 위치가 상승했으나 비자면제나 국경 비자‧전자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국가 수가 여전히 늘지 않았다는 질문에 대해서 베트남이 각 파트너국에 베트남 국민에 대해 입국 비자 간소화나 비자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베트남 여권을 가진 국민들은 국경 비자‧전자비자 신청이나 비자 없이 55개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도 계속해서 베트남 국민에 대한 입국 비자 간소화나 비자면제를 지속 요청할 것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국민의 편의와 각국 간 민간교류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