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GDP 증가율, 지난 10년 중 최하치 기록에도 역내에선 경제 전망 밝아
(VOVWORLD) - 9월 29일 오전 하노이에서 투자기획부 통계총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3분기 및 9개월간 사회 경제 통계 데이터를 발표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염병이 잘 통제됨에 따라 경제 또한 서서히 활성화가 되고 있어 올해 3분기 GDP는 2.62% 증가해 2분기에 비해 개선을 보였다. 9개월간 GDP는 2019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해 지난 10년 중 최하치를 기록했으나 역내에서의 경제 전망은 여전히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림수산업, 공업, 건축업이 다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 총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통계총국 응우옌 티 흐엉(Nguyễn Thị Hương) 총국장은 앞으로의 사회 경제 성장 속도 개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을 계속 실시하면서 동시에 각 대책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업과 국민을 위한 지원책을 적시에 마련해야 합니다. 국민의 힘을 빌려 베트남 국산품 소비를 장려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재정지출과 공공투자를 확대하고 생산 구조를 조정하고 시장 수요를 예측해야 합니다. 화폐 정책, 금리 정책, 환율 유연화 정책을 가동하고 다른 정책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