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자 입국 국경 검문소 41곳 추가, 베트남 관광 활성화 기회

(VOVWORLD) - 최근, 베트남은 외국인이 전자 비자(e-visa)를 이용해 출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제 국경 검문소 41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 목록은 항공 국경 검문소 4곳, 육로 국경 검문소 11곳, 해상 국경 검문소 26곳을 포함하며, 이로써 e-비자 허용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83곳으로 늘어난다.

새로 추가된 항공 국경 검문소 4곳 중, 롱타인(Long Thành) 국제공항은 2026년에 첫 항공편 운항을 목표로 막바지 단계에 있다. 자빈(Gia Bình) 공항은 2024년 12월에 착공되어 2025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빈(응에안 성) 공항과 쭈라이(Chu Lai, 옛 꽝남성) 공항 두 곳은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이나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을 경유할 필요 없이 중부 지역의 문화 유산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직접 연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새로 추가된 육로 국경 검문소 11곳은 전문가들이 카라반(자체 운전) 여행 및 국경을 넘는 배낭여행 유형을 강력하게 촉진하며 라오스, 태국, 중국 관광객들의 베트남 육로 여행 흐름을 원활하게 해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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