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베트남 경제 ‘긍정적 전망’

(VOVWORLD) - 6월 29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정기 평가를 위해 방문 중인 국제통화기금(IMF) 산자야 팬스(Sanjaya Panth) 아시아‧태평양 부국장이 이끄는 IMF 자문단을 접견했다.

IMF, 베트남 경제 ‘긍정적 전망’ - ảnh 1국제통화기금(IMF) 산자야 팬스(Sanjaya Panth) 아시아‧태평양 부국장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의 발전에 있어 국제통화기금의 참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현재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베트남이 여러 분야에서 상당히 포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는 특히 공공부채‧국채‧초과 지출 등에 많은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리는 국제통화기금이 계속해서 경제 관리‧금융‧통화‧데이터 등 분야에 있어 베트남 기관들에 각종 교육 및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문단과 국제통화기금 베트남 사무소에 계속해서 베트남 정부에 정책 자문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지난 기간 베트남과 IMF 간 쌓아온 우호 관계가 계속해서 견고히 발전해 나가며 국제통화기금이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 과정에 함께해 줄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IMF 자문단은 베트남 각종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관성과 유연하고 효과적인 경제 운영 정책들로 2023년 하반기에 보다 더 긍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성장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 베트남 경제 ‘긍정적 전망’ - ảnh 2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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