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호찌민시 복싱협회는 세계복싱협회(WBA) 아시아 선수권대회(LEAD: BORN TO LEAD) 대륙별 3 경기가 3월 25일호찌민시에서 열린다고 2월 22일 밝혔다.
리드(LEAD)의 팬 페이지에는 WBA아시아 챔피언십 벨트를 보유한 베트남랭킹 1위 쯔엉 딘 호앙(Trương Đình Hoàng) 선수와 세계 랭킹 8위인 레 흐우 또안(Lê Hữu Toàn) 선수가 한국과 필리핀선수들과의 2차례 지명 방어전을 치른다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앞서 쯔엉 딘 호앙과 레 흐우 또안은 태국과 필리핀에서 열린 타이틀전에서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쯔엉 딘 호앙 선수는 한국 랭킹 1위인 백대현 선수와 맞붙으며, 3년 전 WBA 동아시아 챔피언십에서는 쯔엉 딘호앙 선수가 한국 선수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리드 : 본 투 리드(LEAD: BORN TO LEAD)는 호찌민시 복싱협회가 주최하는 프로 복싱시리즈 리드의 두 번째 토너먼트이다. 쉐도 엔터테인먼트(Shadow Entertainment)는 세계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의 발판이 되기 위해, 국제 토너먼트에 버금가는 리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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