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지도부, 베트남 독립기념일 축하

(VOVWORLD) - 베트남 독립기념일 78주년을 맞아 라오스, 중국, 캄보디아, 쿠바, 러시아, 조선,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국 지도부들은 베트남 당‧국가 지도자들에게 축하 서한‧편지를 보냈다.

축하 서한과 편지에서 각국 지도부는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 아래 조국 건설 및 발전 사업에 많은 중요한 성과를 거둔 베트남 국민에게 축하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고위급 지도부는 베트남이 사회주의의 길로 지속 나아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양당, 양국 간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전략적 교류 강화 △각 분야에 협력 관계 강화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 선사 △세계와 지역 내 평화‧안정‧번영에 긍정적 기여 등과 같은 사업을 베트남과 함께 이행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 고위급 지도부는 베트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러시아의 전통적이고 신뢰하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는 베트남과 러시아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양자 및 다자 체제 모두에 강화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축하 편지에서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국이 강력‧번영‧독립‧자강한 베트남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양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조성하는 파트너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평화‧번영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건설하는 목표를 이행하는 데 베트남과 함께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장관은 오는 9월 10일~11일에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이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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