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설 호찌민시 봄꽃 축제 2월 6일 개막

(VOVWORLD) - 2월 6일 저녁 호찌민시에서 갑진년 설을 맞아 제 44차 호찌민시 봄꽃 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봄꽃 축제는 독특하고 신선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안장성 롱쑤옌시의 50년이 넘는 매화꽃 나무를 비롯한 황매 컬렉션, 호찌민시 투득시의 40년 이상된 매화꽃 나무(높이 3m), 대형 예술 세라믹 꽃 컬렉션, 난초꽃 컬렉션 등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사랑하는 우리 나라 베트남’이라는 베트남 지도 모형을 한 목재 조각품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황사와 쯔엉사 군도가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보인다. 이 외에도 매일 개최되는 예술 문화 프로그램과 희극 공연, 음력 설 1일과 2일, 3일 오전과 저녁에는 사자춤 공연도 진행된다.

올해 봄꽃 축제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