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일본 방사능 폐수 방류…베트남 해역에 영향 없어

(VOVWORLD) - 7월 19일 오후 2023년 2분기 과학기술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원자력국 팜 반 또안(Phạm Văn Toàn) 부국장은 일본의 수백만 톤의 방사능 폐수 방류가 베트남에 영향을 미치지 않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 일본 방사능 폐수 방류…베트남 해역에 영향 없어 - ảnh 1기자회견에 발표한 팜 반 또안(Phạm Văn Toàn) 부국장 (사진: TTTT)

부국장은 지난 7월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에 평가 보고서를 전달했으며 일본의 처리된 폐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계획이 IAEA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국장은 국제원자력기구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방류 예정 위치에서 약 30km 떨어진 해역에서 방사능 핵종 농도는 바닷물의 자연방사능 농도에 비해 매우 적은 비율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거의 없으며 방사선 선량 한계에 대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규정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팜 반 또안 부국장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류되는 방사능 물의 동위원소 영향이 미미하다며 따라서 베트남 해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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