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쿠바 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접견

(VOVWORLD) - 6월 27일 오후 국회청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세계노동조합연맹 부주석이자 쿠바 노동조합총연맹(CTC) 율리시스 길라르테 데 나시오날(Ulises Guilarte de Nacimiento) 사무총장이 이끄는 쿠바 노동조합총연맹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다.
국회의장, 쿠바 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접견 - ảnh 1쿠바 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을 접견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사진: 인민신문)

이 자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양국이 베트남 남부와 쿠바 단결 위원회(오늘날 쿠바-베트남 친선협회) 설립 60주년(1963~2023), 피델 카스트로 (Fidel Castro) 전 쿠바 국가원수의 베트남 방문 50주년(1973~2023) 등을 기념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번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장은 율리시스 길라르테 데 나시오날 사무총장과 베트남 노동조합 총연맹 응우옌 딘 캉(Nguyễn Đình Khang) 회장 간 회담 결과와 각 지역에서 진행한 사무총장의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쿠바 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기간 베트남이 이룬 성과를 축하하며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 아래 베트남 국민이2030년 당 설립 100주년, 2045년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3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 대회의 목표들을 달성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계속해서 국가 건설에 대한 경험을 쿠바에 공유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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