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선수 명단 (사진: 베트남축구연맹)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데뷔전’을 위해 김상식 감독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 자주 사용하던 선수들을 소집했다. 이번에 소집되지 않아 가장 아쉬운 선수는 부상을 입은 꾸에 응옥 하이(Quế Ngọc Hải) 수비수와 반 꾸옛(Văn Quyết) 공격수이다.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부터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김상식 감독과 선수들은 5일 동안 연습하며 오는 6월 6일 저녁 7시에 미딘(Mỹ Đình) 국립 경기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하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이라크로 이동해 6월 11일에 열리는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라크전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