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으로 의료기기 수출 촉진

(VOVWORLD) -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MOTIE)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6월 13일~15일에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K-Med Expo 의료기기 수출전시회’ (K-Med Expo) 결과에 대해 6월 17일에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열렸으며, 킨텍스와 한국 의료기기산업협동조합(KMDICA) 공동 협력으로 개최됐다.  

한국, 베트남으로 의료기기 수출 촉진  - ảnh 1(사진: KOTRA)

이 행사에는 지난 6월 13일~ 14일 이틀 동안 84개의 한국 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했으며, 306명의 베트남 고객과 501건의 비즈니스 상담(총가치 9,100만 달러 해당)을 진행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건강 분야까지 포함된 최신 의료 장비 설명회 및 학술 세미나도 열렸다.  

코트라(KOTRA)는 호찌민시를 비롯한 7개 지역에 케이 바이오 데스크(K-Bio Desk)를 설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바이오의료 업체들의 수출 거점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 코트라는 현지 사업자 등록, 통관, 물류,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MDR에 따른 CE 인증 획득, 수출 지원 프로젝트 확대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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