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21일 오전 꽝닌성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관리를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과학자,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들은 꽝닌성에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데이터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성 내 공공기관의 지도 업무를 비롯해 검문소, 관광, 의료, 교육, 사법, 토지, 자원환경, 교통, 농업, 스마트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고품질 인적 자원 및 지속 가능한 디지절 생태계를 개발하고, 특히 꽝닌성의 ‘디지털 두뇌’를 구축하는 데 있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핵심 요소로 삼을 것을 요청했다. Ava Labs(미국 소재 블록체인 기업)의 베트남 지사 관계자 로라 응우옌(Laura Nguyễn)은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꽝닌성 내 모든 간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상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부 참여형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국제기구와 단체들과 국내외 교육 과정 마련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할 전담 조직을 설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조직은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꽝닌성의 행정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꽝닌성은 ‘디지털 평민학무’ 운동을 발족했으며,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능 등 일반적인 지식을 주민과 각 공공기관의 간부들에게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