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성, 올해 11개월간 관광객 1,980만 명 맞이

(VOVWORLD) - 2025년 들어 11개월 동안 꽝닌성은 1,98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에는 국제 관광객은 4백만 명 이상에 달하였다. 관광 수입은 총 약 52조 6천억 동으로 2024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꽝닌성, 올해 11개월간 관광객 1,980만 명 맞이 - ảnh 1하롱 국제 크루즈항에 입항하는 대형 국제 크루즈선

연초부터 현재까지 꽝닌성은 대규모의 문화, 스포츠, 관광 행사를 100여 건 잇따라 개최했다. 구체적으로는 카나발 하롱, 스카이웨이(Skywave) 음악 페스티벌, 2025 하롱 콘서트, ‘꽝닌- 영웅적인 광산의 땅’ 예술 프로그램, 2025 ‘옌뜨 헤리티지’ 마라톤 대회, 2025년 꽝닌성 소수민족 오픈 여자 축구대회, 2025 하롱 유산 국제 마라톤 대회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꽝닌성의 크루즈 관광은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하롱 국제 크루즈항은 수천 명의 승객을 탑승한 대형 국제 크루즈선들을 연이어 맞이한다. 2025년 11월 말 기준으로 하롱 국제 크루즈항은 총54척의 크루즈선을 받아들였으며, 73,000명이 넘는 국제 관광객이 이곳을 통해 꽝닌을 찾았다.

꽝닌성, 올해 11개월간 관광객 1,980만 명 맞이 - ảnh 2하롱에 위치한 리조트 

꽝닌성은 12월에도 2025년 베트남-중국 국제 무역 관광 박람회, 쩐년똥(Trần Nhân Tông) 불황(佛皇)의 열반 717주년 기념 일련의 행사, 옌뜨(Yên Tử)-빈응이엠(Vĩnh Nghiêm)-꼰선, 끼엡박(Côn Sơn, Kiếp Bạc) 유적지 및 명승지 단지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 인증서 수여식, 옌뜨 축제 ‘유산 여정 - 세계의 정수’, 엑스트라 스페셜 나이트(Extra Special Night) 음악 및 체험 축제, 그리고 2026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한다.

이러한 활동들은 추가적인 매력을 창출하여, 꽝닌성이 2025년 목표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이 중 국제 관광객 450만 명 포함)와 관광 수익 55조 동이라는 연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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