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5월21일 네덜란드는 ‘녹색채권’의 첫 발행을 발표함으로써 날로 발전하고 있는 환경프로젝트 투자에 공식적으로 나섰다.
네덜란드는 폴란드, 프랑스, 벨기에 및 아일랜드 다음으로 친환경채권을 발행하는 유럽연맹의 5번째 국가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2040년 7월까지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40~60억 유로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은 네덜란드에게 시급한 문제로, 전체 면적의 최소 1/3이 해수면 상승 문제를 안고 있다. 10년 전 세계은행이 처음으로 발행한 녹색채권은 많은 국가에서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위한 효율적 자본조달 통로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