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팜 민 찐 총리 부부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위한 환영식 주재

(VOVWORLD) - 3월 11일 오전 웰링턴(Wellington)에서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 부부는 3월 10일~11일 이틀간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 부부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다.

해당 환영식은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전통적 환영 의례와 공식 환영 의례가 포함된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한 외국 정부 최고 지도자를 위한 의식으로 거행되었다. 환영식에는 두 총리의 부인, 양국의 각 부처 지도자 그리고 뉴질랜드 하원의장이 참여했다.

뉴질랜드 총리, 팜 민 찐 총리 부부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위한 환영식 주재 - ảnh 1환영식 모습 (사진: VOV)

환영식을 마친 후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팜 민 찐 총리는 국회 의사당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뉴질랜드 공식 방문에서 총리는 뉴질랜드 고위급 지도자와 회담을 갖고 무역, 투자, 노동, 교육, 농업 등 전통적이고 핵심적인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뉴질랜드 최고 기업과 협회 대표를 만나고, 과학 기술, 교육 시설과 면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에 앞서 10일 저녁(현지 시간) 웰링턴에서 팜 민 찐 총리와 레 티 빅 쩐 부인은 주뉴질랜드 베트남 대사관 직원, 베트남인 공동체와 교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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