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월 9일 오후, 2호 소프트웨어 파크에서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국제 금융 중심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베트남에서 지역 및 국제 수준에 맞춘 금융 중심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행사에서 발표하는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 |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국제 금융 중심지 운영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상임 부총리는 국제 금융 중심지 구축이 베트남이 글로벌 시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세계 자본 흐름 재편의 물결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베트남에 전례 없는 매우 새롭고 어려운 과제인 만큼 ‘동행과 창조’의 관리 철학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들이 법적 틀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부총리는 다낭시가 호찌민시와 협력하여 공동 운영 규정을 완성하고, 두 지방에 구축되는 금융 중심지가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소프트 인프라’ 발전을 한 발 앞서 우선 추진하고, 국제적 사고와 뛰어난 외국어 및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금융계와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낭 국제 금융 중심지 개소식에 참여하는 내빈들 |
또한 기업들이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에 머물지 않고 정책 지식의 공급원이 되어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비판적 검토와 제안에 직접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동시에 국제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핀테크, 탄소 배출권, 디지털 자산 등 새로운 금융 상품을 관리 기관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능동적인 협력을 독려했다.
개소식 당일, 다낭 국제 금융 중심지는 투자자의 등록 절차, 비자와 노동 허가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통합된 전자 정보 포털을 공개했다.
다낭 국제 금융 중심지는 베트남 정부 시행령 제323/NĐ-CP 호에 따라 설립된 운영 기구에 의해 직접 관리되었다. 현재 제2 소프트웨어 파크 내 본부 구역은 5G 인터넷 인프라와 서버 데이터 시스템을 완비한 4,000㎡ 이상의 가용 면적을 확보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 2분기까지 다낭시는 20층 규모의 빌딩과 지능형 운영 시스템을 완공하여 투자 펀드 및 핀테크 기업을 위한 업무 공간을 조성하며, 디지털 자산, 가상 화폐, 디지털 결제와 같은 새로운 금융 모델의 규제 샌드박스(Sandbox)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