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 퍼 바 피아노’ 영화, 공식 예고편 공개

(VOVWORLD) - 2024년 갑진년 설 1일(양력 2월 10일)부터 공식 개봉된 프랑스 식민지 항쟁 시대 하노이에 대한 영화이자 지난 기간 영화 애호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영화인 ‘다오, 퍼 바 피아노’(Đào, phở và piano, 복숭아꽃, 쌀국수와 피아노) 영화의 공식 예고편이 최근에 공개됐다. 예고편을 공개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대중들에게 더욱 널리 홍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일반 영화의 경우에는 영화 내용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예고편이 개봉에 앞서 공개되나 ‘다오, 퍼 바 피아노’ 영화는 흥행이 된 후에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오, 퍼 바 피아노’ 영화, 공식 예고편 공개 - ảnh 1영화 포스터

피 띠엔 선(Phi Tiến Sơn) 감독의 각본과 연출로 만들어진 ‘다오, 퍼 바 피아노’ 영화는 1946년 말 1947년 초 ‘조국의 승리를 위해 죽기로 결심한’ 하노이 군인과 시민들의 60일 항쟁 이야기에 감흥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영화는 1946년 겨울 당시 수도 보호 항쟁에 앞서 일어난 한 젊은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웅장한 시대의 배경 속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전하는 해당 영화는 치열한 전쟁 앞에서 최선을 다해 희생한 하노이 시민의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영화에는 조안 꾸옥 담(Doãn Quốc Đam), 투이 린(Thùy Linh), 쭝 히에우(Trung Hiếu) 인민 예술인, 쩐 륵(Trần Lực) 우수 예술인, 아인 뚜언(Anh Tuấn), 티엔 훙(Thiện Hùng), 뚜언 흥(Tuấn Hưng)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최근에 해당 영화가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국가영화방영센터 티켓이 매진되고 있다. 많은 관객들의 리뷰에 따르면 영화가 전하는 이야기가 감동적이고,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력과 촬영 각도가 예술적이어서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현재 베트남 국가영화방영센터 외에도 베타 시네마(Beta Cinemas)와 사인스타 시네마(Cinestar Cinemas)도 해당 영화를 상영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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