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응옥 자 바오 학생, 2025년 ‘빛나는 어린 천사’ 대회 우승 차지
(VOVWORLD) - 2025년 제6회 ‘빛나는 어린 천사(베트남어 제목: Tỏa sáng Thiên Thần Nhí)’ 경연대회 결승전이 12월 21일 저녁 수도 하노이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띠엔퐁(Tiền phong) 소년·아동신문과 떤 타인 안(Tân Thành An) 미디어 주식회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5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한 참가자의 경연 무대 (사진: VOV) |
이 대회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연의 장으로, 악기 연주, 무용, 노래, 춤, 캣워크, 연기, 서커스·마술, MC, 전통 소품 활용 공연 등 여러 종목이 진행된다. 또한 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재능을 키워주는 ‘희망을 심는 여정’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뜨거운 열정과 꿈을 국제 수준의 큰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대회에서 가장 높은 상을 받은 세 명의 참가자 (사진: VOV) |
5회 동안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25년 제6회 ‘빛나는 어린 천사(Tỏa sáng Thiên Thần Nhí)’ 대회는 완전히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유명 예술인들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전문적인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주최 측은 1명의 우승자, 1명의 준우승, 1명의 준준우승을 선별하여 시상했다. 이와 함께 11개의 부상이 주어졌다.
올해 최우수상은 다낭시 판보이쩌우(Phan Bội Châu) 중학교 재학생 또안 응옥 자 바오 (Đoàn Ngọc Gia Bảo)학생(12세, 남)에게 돌아갔다.
대회 우승자 시상 (사진: VOV) |
최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또안 응옥 자 바오 (Đoàn Ngọc Gia Bảo)학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홍강 즉흥곡(베트남어 제목: Ngẫu hứng sông Hồng)’이라는 노래로 결승전에 참가했습니다. 3살 때부터 노래 연습을 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습니다. 저에게 영감을 준 사람은 바로 어머니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가수이십니다. 학교에서 국기 게양식 때 노래를 자주 부르고, 곧 다낭시에서 열리는 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제 꿈은 앞으로 가수가 되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것입니다.”
2025년 ‘빛나는 어린 천사’ 대회 우승자로서, 또안 응옥 자 바오 학생은 2026년 전세계 청소년 재능 경연(Global Teen Talent Contest)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