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 비엔 푸 전투 불의 노선 민공대" 전시회

(VOVWORLD) - 디엔 비엔 푸 전투 승리 65주년을 맞이하여 425 하노이에서 베트남 군사 역사박물관은 타인화 성 및 푸토 성 문화체육관광청과 협력하여 “딘엔 비엔 푸 전투 불의 노선 민공대”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후방지원업무를 통해 디엔 비엔 푸 전투 승리에 크게 공헌한 불의 노선 민병대에 대한 약 300개의 자료, 사진, 실물을 전시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병사들의 심정, 애국심, 낙관주의, 혁명 정신, 승리의 믿음, 조국의 독립 자유 탈환을 위한  난관과 장애의 극복 정신을 보다 여실히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부 특 담 부총리와 대표단은 전시회에 참여한다. (사진: qdnd.vn)

이 전시회에 참여한 빈푹 성 재향군인 응우옌 반제 (Nguyễn Văn Chế)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운송물을 등에 메고, 밀고, 당기는 등 힘든 시절의 사진을 보게 되어서 이 전시회가 매우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운송을 위해 쌀을 받았을 때는 30kg였지만, 쌀을 넘겨줄 때는 5.3Kg만 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싣고 가는 길에서  다 먹어 버렸기 때문이죠. 이런 5.3Kg의 쌀을 다른 군대에 전달해 주는 거죠. 전시회의 사진을 보면서 디엔 비엔 푸를 해방시키기 위해 정말 고생했던 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전시회는 1 부 “디엔 비엔에 대한 열정”, 2 부 “결전의 결집지 디엔 비엔”, 3부 “영원한 메아리”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회는 디엔 비엔 푸 전투의 민공대를  생생하게 반영하는 사진과 실물들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당의 명료한 방침, 군의 결단 정신을 더욱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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