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위해 정부·기업 동참

(VOVWORLD) - 5월 24일 오전 하노이에서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 협력’을 주제로 2023년 베트남-아시아 디지털 전환 고위급 포럼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5월 24, 25일 이틀간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협회(VINASA)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디지털 전환 위해 정부·기업 동참 - ảnh 1포럼 모습 (사진: VOV)

올해는 데이터 구축 및 개발에 대한 법적 인프라;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 및 정보 보안; 디지털 정부 개발 데이터 연계 및 공유; 디지털 정부와 베트남, 역내 디지털 전환 기회 등 4가지 학술 세미나로 구성된다.  포럼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 정부가 더욱 신속하고 포괄적으로 전개해야 할 부분들을 제시하기 위해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어야 합니다. 정부가 기술 연구 및 이전을 위한 대형 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기업들의 지원은 해당 센터가 전 세계의 인재를 유치하여 연구 및 고품질 기술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 유엔 전자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당 분야에 있어 193개국 중 86위를 차지하고 그중 베트남의 온라인 서비스 지표는 76위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전자 정부 개발 지표에 동남아시아와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평균 보다 더 높은 수준을 가진 국가에 속한다. 한편, 구글은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국가로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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