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민주 및 민족 대단결의 힘 발휘에 선전 및 대중동원 작업 역할 높이 평가
(VOVWORLD) - 12월 19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은 2025년 베트남 선전 및 대중동원 작업 결산 및 2026년 임무 전개 전국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당 서기장은 지난 기간 선전 및 대중동원 작업이 민주주의와 민족 대단결의 힘을 발휘하는 데 뚜렷한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
지난 기간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당 서기장은 현재 정치 체계 전반이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의 선전 및 대중 동원 작업이 반드시 현실에 밀착해 국민의 삶과 여론의 숨결을 느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 서기장은 언론 및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전달과 홍보 사업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하며,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 |
“업무에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일관되게 추진해야 합니다. 현재 언론 분야의 과학 기술 응용은 비교적 양호하나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실패한다면 우리는 주도권을 잃게 될 것이며, 언론 매체의 중요한 역할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당 서기장은 선전 및 대중 동원 부문이 제14차 당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형 국가 행사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하급 지방정부들이 국민을 중시하고, 가까이하며, 이해하고, 배우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소수민족 및 종교 신자 거주 지역에서의 대중 동원 사업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정치적 안보와 사회 질서를 보장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국내외 모든 계층의 국민들이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열망과 적극적인 기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