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주석, 비엔티안에 도착…라오스 국빈방문 시작

(VOVWORLD) - 7월 11일 오전 7시 또 럼 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라오스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또 럼 주석, 비엔티안에 도착…라오스 국빈방문 시작 - ảnh 1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또 럼 주석 (사진: VOV)

이번 라오스 방문 기간에 또 럼 주석은 환영식, 라오스 서기장과 회담, 라오스 총리 및 국회의장과 회담, 라오스 중앙 국가건설전선위원장 및 중앙 라오스-베트남 친선협회 회장 접견, 주라오스 베트남 대사관 방문, 라오스 내 베트남인 공동체 만남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1일부터 13일(토)까지 진행되는 또 럼 주석의 국빈 순방은 통룬 시술리트(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라오인민혁명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번 순방은 취임한 후 또 럼 주석의 첫 해외 일정이며 이는 라오스와의 위대한 우호, 특별한 단결과 포괄적인 협력 관계 그리고 캄보디아와의 전통 우호 포괄적인 협력, 장기적이고 좋은 이웃 나라 관계 등을 중요시하고 최우선 순위로 한다는 베트남 당과 국가의 중요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또 럼 주석, 비엔티안에 도착…라오스 국빈방문 시작 - ảnh 2공항에서 또 럼 주석을 맞이한 라오스 고위급 인사들 (사진: VOV) 

3국 정당 고위급 인사가 합의한 내용을 비롯한 각종 고위급 협정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라오스,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관계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는 서로의 이익을 존중하고 평등, 윈윈한 협력을 기반으로 관계를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전략적 신뢰를 강화해 3국 그리고 아세안 회원국 간의 단결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도록 힘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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