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엔장성,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관광객 유치

(VOVWORLD) - 7월 17일 띠엔장성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단체관광객을 맞이했다. 해당 단체는 볼보 에이쳐(Volvo-Eicher) 인도 버스 및 트럭 제작사 420명의 간부 및 직원들을 포함하여 호찌민시에서 출발해 띠엔장성 미토시를 방문했다. 

띠엔장성에서 관광객들은 미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띠엔(Tiền)강을 구경하며 터이썬(Thới Sơn)섬에서 꿀차와 과일을 먹고 던 까 따이 뜨(đờn ca tài tử)를 듣고 나룻배 체험을 했다.

띠엔장성 문화체육관광청은 외무청 및 미토시 문화정보실과 협력해 이번 인도 관광객을 잘 맞이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띠엔장성 문화체육관광청 관광발전센터 응우옌 부 카인(Nguyễn Vũ Khanh) 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단체는 가장 규모였는데요, 예전에 100명의 미국 관광객들을 유치했었고, 이번에는 420명이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했고요, 기념 사진을 남기시는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외무청도 관광객 분들께 감사를 전했고 논라 모자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상반기 띠엔장성 관광업계는 287,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그중 9,200명이 국제관광객이다. 올해 띠엔장성은 작년의 2배인 약 580,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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