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 까오방 ‘아세안 내 여름 최고 관광지’ 명단 선정

(VOVWORLD) - 최근 세계 최고의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은 동남아시아 지역 올여름에 최고 7대 관광지 명단을 발표했으며 베트남 까오방성이 해당 명단에 선정되었다. 베트남 동북부에 있는 산간 지방인 까오방성은 중국과 인접하고 300km 이상의 경계선이 있는 곳으로 해당 명단에 포함된 베트남의 유일한 관광지 이다.

지리가 험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 웅장한 산맥과 다양한 동굴과 호수 등이 황량한 곳을 선호하는 관광객에게 있어 이 지방을 아세안 역내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론리 플래닛은 까오방 관광객들에게 죽림사원, 반족(Bản Giốc) 폭포, 응으엄응아오(Ngườm Ngao) 등을 추천했다.

또한 론리 플래닛에 따르면 까오방은 베트남 동북부 지역 농촌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실감 나는 체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지방의 특산물과 전통 음식을 맛보거나 구글 번역 앱 이용으로써 현주민과의 의사소통을 하는 것 등이 관광객들에게 기억할 만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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