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 베트남 북중부 최고 10곳의 관광지 명단 발표

(VOVWORLD) - 최근 세계 최고의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베트남 북중부 지역에서 놓칠 수 없는 10대 관광지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서 웅장한 동굴 시스템과 신비로운 지하강을 보유한 꽝빈성 퐁냐-깨방(Phong Nha - Kẻ Bàng) 국립공원이 1위로 선정되었다. 이곳은 2003년에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이면서 동굴 탐험가들에게 있어 ‘지상 천국’이라고 평가받은 곳이다. 명단에서 2위를 차지한 곳은 선도옹(Sơn Đoòng) 동굴이다. 뚜란(Tú Làn) 동굴과 티엔드엉(Thiên Đường) 동굴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는 앤(Én) 동굴, 번롱(Vân Long) 자연보전구역, 짱안(Tràng An), 국프엉(Cúc Phương) 국립공원, 팟지엠(Phát Diệm) 대성당, 무어(Múa) 동굴, 바이딘(Bái Đính) 사찰(닌빈성), 또이(Tối) 동굴(꽝빈성)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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