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 1일 밤,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하노이에 도착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진행된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주간 참석 및 양자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제32차 APEC 정상회의 주간 참석 및 한국과의 양자 방문 주요 성과에 대해 언론에 답변하면서,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국가주석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APEC 협력이 더욱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역내 및 각 회원국의 발전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제안과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차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을 통해 베트남은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혁신, 고품질 인적 자원 개발 등 우선 분야에서 투자 유치 및 협력 증진에 박차를 가했다.
제32차 APEC 정상회의 주간 참석차 한국 방문의 일환으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주최국인 한국 및 여러 APEC 회원국과 함께 경제, 무역, 투자,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채롭고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양자 일정을 소화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의 회동에서 APEC 회원국 및 경제계는 베트남이 주최하는 2027년 APEC 행사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2027년에 베트남 푸꾸옥(Phú Quốc)에서 열릴 관련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