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베트남 방문 이후 의미있는 메시지 올려

(VOVWORLD) - 지난 9월 10일~11일 이틀간 이루어진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베트남 고위급 지도부와의 만남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 베트남 방문 이후 의미있는 메시지 올려 - ảnh 1조 바이든 대통령과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사진: VOV)

9월 11일 귀국한 후 바이든 대통령은 X(트위터)를 통해 보 반 트엉 주석과의 회담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주석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현재 양국 관계가 양국민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고 많은 기회를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이전에 게재한 게시물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와 함께 이야기하게 돼서 좋았다’라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협정은 보다 더 번영한 미래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노이시 쭉바익(Trúc Bạch) 호수 주변에서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에 중요한 기여를 한 고 존 매케인(John McCain) 미국 상원의원 부조 앞에서 헌화한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올린 첫 게시물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베트남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하며 이번 방문이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방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악수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물에서 대통령은 “서기장과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적었다. 그뿐만 아니라 “앞서 말한 것처럼, 베트남과 미국은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평화와 안보, 번영의 미래를 위해 양국의 열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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