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박깐성 설립 125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 중 하나로 이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의 행사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풍부한 민족 문화 정체성 및 독특한 무형 문화 유산을 자랑하는 지역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그려냈다.

박깐성은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의 따이, 눙, 타이 소수민족의 탠 민요’를 비롯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20개의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유산들은 박깐 지역의 인문적 가치가 깃든 풍경을 만들어내며, 각 소수민족이 생활과 노동, 생산 활동 속에서 지켜온 전통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는 박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