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GCC 투자자 및 기업의 투자 확대 독려
(VOVWORLD) - 제46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및 관련 고위급 회의 참석의 일환으로 5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자심 모하메드 알비다이위(Jasem Mohamed AlBudaiwi)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자심 모하메드 알비다이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GCC 사무총장에게 GCC-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조기 개시를 위한 절차를 지지하고 신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투자자 및 기업들에게 베트남 투자를 확대할 것을 독려하며, 특히 국제 금융 센터 개발,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녹색 경제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GCC 사무총장은 모든 GCC 국가들이 베트남과의 협력 증진을 중시하고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팜 민 찐 총리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베트남-GCC 자유무역협정 협상 조기 개시를 위해 노력하고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유리한 법적 틀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