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국회 사무총장의 종합 보고서와 국회의원의 발언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각종 보고서의 내용에 대체로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의 임기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주석, 정부, 국무총리, 국회 및 전체 정치 시스템이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국가 발전을 최고 목표로 삼고, 국민을 중심에 두는 원칙을 확고히 고수했다고 평가했다.

정부와 국무총리의 임기 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중부 지방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의원단의 쩐 티 투 프억(Trần Thị Thu Phước) 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간 약 6.3%로, 2016~2020년 기간의 6.25%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5년에는 8.3~8.5%의 성장을 목표로 하여 베트남 경제 규모를 5,100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세계 32위권에 진입하며, 1인당 GDP는 5,000달러에 달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 경제의 회복 탄력성과 강력한 회복 모멘텀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한편,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 럼동(Lâm Đồng)성 의원단의 즈엉 칵 마이(Dương Khắc Mai) 의원은 15대 국회의 활동 결과를 높이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부터 포스트코로나 세계 경제 둔화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큰 변동이 많은 특수한 상황 속에서, 특히 경제 회복, 제도 개혁, 조직 기구 재편,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막중한 요구에 직면하여 국회는 높은 품질과 속도를 요구하는 막대한 양의 업무를 완수했습니다.”

아울러, 국회의원들은 국가주석의 임기 활동, 특히 능동적이고 유연하며 효과적인 대외 활동 전개를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대외 활동은 베트남 당과 국가의 외교 노선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