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딘 또안 탕(Đinh Toàn Thắng) 주 프랑스 베트남 대사는 6월 20일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는 쩐 홍 하 부총리가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을 위한 정상회담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6월 21~24일) 하기 앞서 이뤄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대사는 베트남이 각종 글로벌 도전 해결에 있어 국제사회와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는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타격을 받은 국가 중 하나로서 베트남은 녹색 성장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여긴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순환‧친환경적인 경제를 구축하는 것은 베트남의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주장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베트남이 공약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와 함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을 위한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베트남의 강력하고 일관적인 공약 이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