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러시아, 모든 분야의 협조 강화

(VOVWORLD) - 10월28일부터 31일까지의 러시아 방문 스케줄의 일환으로 10월29일 모스크바에서 찡 딘 지웅 (Trịnh Đình Dũng) 부총리는 러시아 Maksim Akimov부총리와 함께 제21차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에 대한 베트남–러시아 정부간위원회 회의를 공동주최하였다.

양측은 그 동안 베트남–러시아의 경제, 무역 및 투자협력이 능동적으로 발전해 왔고 러시아가 구성윈인 아시아–유럽 경제공동체와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였다. 2017년에 베트남–러시아 무역총액은 35.5억 달러를 달성하고 2016년에 비해 31% 늘어났다. 양측 사이에 에너지, 농업, 산업, 교통운송, 과학기술 및 교육 등과 같은 개발 잠재력이 많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베트남 – 러시아, 모든 분야의 협조 강화 - ảnh 1제21차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에 대한 베트남–러시아 정부간위원회 회의를 합니다. (사진: VGP) 

무역 분야에 대해 양측은 양국지도자가 2020년 목표에 따라 무역총액을 백억 달러로 높이기 위해 농산 및 수산물을 비롯한 생산품 수입수출의 비관세 장벽들을 논의하여 철폐하기로 합의하였다.  

금융재정 분야에 대해 양측은 양국 화폐를 사용하여 쌍방무역을 촉진시키는 여러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에너지 분야에 대해 양측은 양국 간의 석유사업에 유리한 요건을 계속 조성해 줄 것이라고 확인하였다. 또한 베트남 철도교통을 비롯한 전망 있는 교통인프라 분야에 대해 양국은 각 협조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토론하였다.

베트남 및 러시아 대중매체 및 신문사의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부총리들은 제21차 회의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확인하였다. 양측은 양국관계의 주요 협력분야에 대해 총괄적으로 토론하고 이를 통해 경제, 무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협력강화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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